기아 텔루라이드 가격,국내출시,제원
- Car story
- 2019. 11. 8. 00:24
기아 텔루라이드 가격,국내출시,제원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자동차 소식을 가져온 구루구루입니다. 오늘은 제가 소개해 드릴 차는 바로 국위선양의 대표! 외화벌이로 한창 바쁜 기아 자동차의 텔루라이드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회사가 즐비한 미국에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텔루라이드! 많은 분이 국내 출시 원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진행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죠.
꿩대신닭이라고 팰리세이드를 기다리다 지친 분들과 때마침 기아의 모하비가 나와 많은 사람이 모하비를 구매했죠. 하지만 아직도 국내 텔루라이드 출시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 데요. 오늘은 이 기아 텔루라이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가격, 디자인, 국내출시, 제원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기아 자동차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3월부터 매달 5천 대 이상 판매가 되고 있고, 5월에는 6000여 대나 판매를 기록할 만큼 인기고 좋다고 합니다. 최근 9월까지 누적판매량이 4만8397대로 한 달 평균 6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엄청난 인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속도를 붙인 기아 자동차는 연간 판매목표를 7만대로 상향 조정할 만큼 텔루라이드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근래에 텔루라이드 앞유리 불량 건이 지속해서 터지면서 구매자들의 불만이 속출되고 있다는데요. 이 부분이 차후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의문이네요. 여하튼! 북미에서도 성공한 텔루라이드의 소식을 들은 많은 한국분이 국내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현재 국내 대형 SUV는 팰리세이드의 압도적인 독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마 전 기아 모하비가 출시되면서 조금 누그러들긴 했지만 국내에서 대형 SUV의 선택지가 2개밖에 없는 실정…. 당연히 많은 국내 소비자들은 북미에서 성공한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를 간절히 바라고 있죠. (해외 차는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사 내용을 보면 기아 자동차는 2020년 기아차의 주력 모델인 쏘렌토가 출시 예정이고, 카니발은 2021년 출시 예정, K7과 모하비 또한 현재 페이스리프트로 출시가 이뤄지고 있고, 중요한 건 북미 수요가 높아 북미 현지에서 증산의 논의 중이지 국내 도입은 생각하지 않는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아가 직접 이렇게 말을 했으니 당분간은 국내 출시는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추후 북미와 국내의 사정이 안정되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 거겠죠.
기아 텔루라이드 전면 디자인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먼저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아의 시그니쳐! 호랑이 그릴이 인상적인 텔루라이드인데요. 국내에서 출시되는 기아차의 호랑이 코와는 조금 다르죠. 상당히 길게 그려진 호랑이 코 그릴의 모습으로 양쪽 끝에 세로 방향으로 쌓이는 사각형의 헤드램프를 삽입한 모습입니다.
북미현지상황에 맞게끔 디자인됐다고 생각하는 데요. 미국에서는 SUV가 오프로드의 성향이 더 강하다 보니 이렇게 우직한 모습을 연출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전면 디자인이죠. 보닛 또한 직선미를 강조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측면 디자인
측면 디자인 역시 상당히 심플한 모습입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되는 SUV는 스포티함을 강조한다거나(XM3, 트레일블리이저 등) 아니면 남성적이면서 직선미를 강조한 차들(쏘렌토, 셀토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텔루라이드는 상당히 투박하면서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측면 역시 전체적으로 볼륨감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죠. 직선이 강조된 루푸라인은 역동적인 모습을 주기도 합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두 차의 느낌이 상반되는 걸 알 수 있죠. 팰리세이드는 라인을 통해 상당히 스포티함을 준 반면 텔루라이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후면 디자인
자 다음은 텔루라이드의 후면 디자인입니다. 후면 역시 전,측면의 느낌을 이어받아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ㄱ 형태의 리어렘프가 인상적이기도 하죠. 확실히 국내 출시되고 있는 디자인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요즘 대체로 수평형 리어램프가 나오는 추세인데 텔루라이드는 그렇지 않네요.
역시나 팰리세이드와 비교를 해봤을 때 직선미냐, 볼륨미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리어램프의 느낌은 조금 비슷하나 그 특색은 다르다고 볼 수 있겠네요.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기아 텔루라이드는 3열까지 아주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트 구성은 팰리세이드와 동일하게 3열 8인승, 3열 7인승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실내 공간은 넉넉하고 소재도 고급스럽고 디테일 처리도 훈륭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오죽하면 단점을 찾기 어렵다고 했을까요.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한 플라스틱은 실제 나무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훈륭한 질감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10.25인치의 와이드 내비게이션 장비와 그 아래로 기아자동차의 전형적인 가로형태의 와이드 송풍구와 상당히 고급스러운 기어 레버가 보입니다. 그리고 특징인 게 기어 레버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것도 특징이네요.
2열과 3열 천장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으며 뒷좌석은 에어밴트가 따로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 외 편의사양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유보 시스템이 적용되어 도어 잠금, 원격 시동,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내장 마이크, 뒷자석 스피커, 차량 실내 온도 사전 조절 기능 등 상당히 편의 사양을 고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전방 후측방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모니터, 셀프 레벨 링 리어 서스펜션 등 안전사양 또한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셀프 레벨 링 리어 서스펜션은 적재 하중이 증가하게 되면 리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차고의 높이를 바로잡아주는 시스템으로 차량의 자세와 안전한 주행을 돕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제원
기아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약간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텔루라이드의 차체를 보시면 휠베이스 2,900mm, 전고 1,750mm로 동일하고 전장 5,000mm, 전폭 1,990mm로 팰리세이드보다 조금 더 큰 크기를 보입니다.
텔루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은 V6 3.8리터 가솔린, 8단 자동변속기의 단일 파워트레인에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합니다.
다음은 텔루라이드의 미국내 트림과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시작가격은 약 3546만원부터 시작되는데 LX, S, EX, SX의 총4개의 트림을 구성하고 최상급 트림 SX는 약 4642만원 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기아 텔루라이드는 국내 도입 시 상당히 호응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존 차들과는 다른 디자인과 손색없는 제원 등 어디 하나 팰리세이드에 비해 떨어지는 게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단지 모하비와 겹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울 뿐이죠. 어쨌든 북미, 국내 사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면 서둘러 국내 출시도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상 기아 텔루라이드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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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스팅도 많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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